안녕하세요. 불끈소녀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건조해지며, 온 몸이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건 그냥 건조한 게 아니라, 소양증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소양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대책,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소양증
증상
피부에 발진이나 습진이 없는데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온몸이 가려워지는 경우도 있고, 음부와 항문 등 한정된 부위에만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고령자는 피부 수분과 피지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노인성 소양증).
그 외, 암이나 당뇨병, 신부전, 황달 등 내장의 질병도 원인이 됩니다. 정신적 요인도 있다고 합니다.
검사 및 진단
발진이 없고, 강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진단됩니다만, 원인이 되는 병이나 배경등의 조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원인이 되는 질병이 있으면 먼저 치료합니다.
노인성 소양증의 경우는 보습을 유의하고,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약, 연고처방 등의 치료를 실시합니다.
가려움의 원인
"가려움증"에는 말초성과 중추성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말초성 가려움은 자극에 반응하여 비만세포에서 합성된 히스타민이 유리되어 지각신경 말초에 있는 가려움 수용체에 결합하여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한편, 중추성 가려움증은 오피오이드 펩티드가 신경 조직에 있는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작용하여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건조한 피부 (건조 피부)와 피부 소양증
건강한 피부의 경우, 각질층의 각질 세포간 지질과 천연 보습 인자가 수분을 유지함과 동시에, 피지막이 표면을 덮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조에 의해 각질층의 지질과 수분이 손실되고 세포 사이에 틈새가 생겨 거칠어지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받기 쉬워집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면, 본래라면 피부의 깊은 부분에 있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 종말이 각질층 근처까지 자라나 와서 피부에 자극이 발생해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노인의 경우 피부의 신진 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각질 세포간 지질이나 피지막 등이 감소하여 피부가 건조하기 쉬워집니다. 노인에게 가려움증이 생기기 쉬운 것은 그 때문입니다.
건성 피부의 가려움을 견딜 수 없게 되어 버리면, 피지막이나 각질층이 벗겨져,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받기 쉬워져,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가려움의 증상은 점점 심해져 갑니다.
예방
보습제를 자주 바르자
바디로션 등, 얼굴이나 손 뿐만 아니라 전신의 보습을 유의합시다.
의류도 주의!
가려움증이나 건조를 유발하기 쉬운 모직이나 화학 섬유의 의류는 피합시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 등은 면 소재를 착용합시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자
피부의 신진대사는 수면중이나 안심하고 있는 때에 활발해집니다. 특히 겨울에는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은 피하고 스트레스도 축적하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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